주산기 가사가 있는 미숙아에서 신경학적발달에 미치는 요인

주산기 가사가 있는 미숙아에서 신경학적발달에 미치는 요인

Factors affecting neurodevelopmental outcomes in perinatal asphyxiated premature neonate

(지상발표):
Release Date :
Heo Seung1, Lee Young Seok2 , Chang Young Pyo1
Dankook University Hospital Departments of Pediatrics1
Dankook University Hospital Departments of Diagnostic Radiology2
허승1, 이영석2 , 장영표1
단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1
단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2

Abstract

목적: 주산기 가사가 의심되는 미숙아에서 예후와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. 방법: 2011년 3월 부터 2017년 5월 까지 본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했던 37주 미만의 미숙아 중 주산기가사가 의심되어 입원 중 뇌 자기공명 촬영을 하였던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. 주산기 가사는 제대혈액가스검사 혹은 생후 1시간 이내에 시행한 혈액가스검사가 pH =7.0 or base deficit >=16 이거나, 또는 pH 7.01-7.15, base deficit가 10-15.9이라도 급성주산기사건(acute perinatal sentinel event)가 있는 경우로 하였다. 대상 환아의 임상적 소견과 뇌자기공명 촬영 소견을 후향적 의무기록으로 분석하였다. 신경학적 발달은 신경학적진찰 및 1세 이상 2세 미만에서는 Bayley Scales of Infant Development II를 시행하여 평가하였다. 사망을 포함해서 나쁜 신경학적 발달을 보이는 환아들을 나쁜 예후군으로 분류하였고, 정상군과 사이에 임상소견과 뇌자기공명 소견을 비교하였다. 결과: 36명의 대상 환아 중 나쁜 뇌신경 발달을 보인 환아는 8명(22.2%), 사망 2명(5.6%), 정상 17명(47.2%), 추적관찰이 되지않은 환아는 9명(25.0%) 이었다. 나쁜 예후 환아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1분, 5분 Apgar 점수가 의미있게 낮았고( P0.05), 8명(80.0%)에서 비정상적인 뇌 MRI 소견을 보여 정상군 4명(23.5%)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.( P0.05). 결론: 주산기 가사가 의심되는 미숙아에서 낮은 1분, 5분 Apgar 점수 외에 비정상적인 뇌 자기 공명 소견은 나쁜 예후와 연관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.

Keywords: Prematurity, Perinatal asphyxia, Neurodevelopmental outcomes